▲ 중앙대 기숙사 화재 (사진=트위터 캡처)

 

29일 오후 3시20분쯤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기숙사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와 주변 건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셜네트워크(SNS)을 통해 공개된 화재가 발생한 중앙대 기숙사 공사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고로 공사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20여 명과 인근 기숙사 등 주변 건물에 있던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상 12층 건물 중 7층 외벽 스티로폼에서 시작돼 8, 9층 외벽으로 번지면서 시커먼 연기가 주위를 뒤덮었다.

 

화재는 소방대원 100여명이 출동해 약 20분 만인 오후 3시38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대 기숙사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앙대 기숙사 화재, 또 사고?”, “중앙대 기숙사 화재, 이젠 사고는 ㄱ만!”, “중앙대 기숙사 화재, 그나마 인명피해 없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