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LG전자가 유엔(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한국·중국·러시아·스웨덴 등 전 세계 모든 법인에서 ‘글로벌 환경보호의 날’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환경보호의 날’은 LG전자가 2010년부터 유엔환경계획(UNEP)의 환경보호 캠페인과 연계해 매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 사진=LG전자

 

LG전자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은 지난 3일 충북 청주, 경북 구미 등 국내 사업장에서 두꺼비 서식지 가꾸기, 지역 하천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5일 해외 각지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7일에는 유엔환경계획 주관으로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여해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환경과학교실’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5일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및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전광판을 무상 대여해 유엔환경계획의 환경보호 캠페인 홍보를 돕고 있다. 전광판에 약 30초 분량의 캠페인 홍보영상을 매일 60여 회씩 상영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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