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기자] 신한은행이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전국 42만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에게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25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외식업 창업 준비자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전국 42만 회원과 300만 외식업계 종사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민간 단체로, 지난 3월에는 신한카드와 협력해 '외식가족공제회 전용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매년 8만명의 위생교육자와 42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금교육과 창업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창업 대출 등 자금이 필요한 회원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업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외식업중앙회 회원에게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제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제갈창균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가운데),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오른쪽)이 '한국외식업 중앙회 회원의 원스톱 금융서비스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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