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후지필름이 미러리스 카메라용 교환식 렌즈 XF 라인업을 더욱 늘린다.

 

후지필름은 24일 갱신된 XF 렌즈 로드맵을 발표했다. 추가된 렌즈는 준망원 렌즈 XF 90mm F2 R. 후지필름 XF 90mm F2 R에 대한 자세한 성능표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 렌즈는 2015년 2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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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F 마운트 렌즈 로드맵 (사진=후지필름)

 

후지필름 XF 90mm F2 R 추가로 인해 후지필름 XF 렌즈군은 총 18종이 됐다. 여기에 자이스 Touit 렌즈군 3종을 더하면 XF 마운트 렌즈군은 총 21종이 된다. 후지필름은 올해 방진방적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XF 렌즈, XF 50-140mm F2.8 R LM OIS WR을 출시하고, 2015년 초에는 XF 16-55mm F2.8 R WR을 선보일 예정이다.

 

후지필름 XF 카메라 사용자들은 2015년 내 광각 단렌즈인 XF 16mm F1.4 R과 고배율 줌 렌즈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