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한 2세대 i20의 티저 이미지를 1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독일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된 2세대 i20는 역동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렌더링 이미지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따분했던 1세대 i20를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디자인적인 재미를 더한 것을 알 수 있다.

 

▲ 2세대 i20의 렌더링 이미지(사진=현대자동차 유럽)

 

현대자동차는 i20의 디자인에 변화를 주는데 그치지 않고, 고성능 모델을 제품군에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N' 모델인데, 타사의 'S'나 'M' 등과 같은 고성능을 상징하는 N 배지를 차체 외관에 적용하게 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i20에 대한 정보를 8월 11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하게 된다.

 

▲ 2세대 i20의 렌더링 이미지(사진=현대자동차 유럽)

 

김준혁 기자 innova33@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