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재훈 이효림 부부가 결혼 13년 만에 파경위기를 맞았다.(출처=연합뉴스)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과 결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에 처했다.

 

탁재훈의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했고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측근에 따르면 탁재훈이 아내와 아이들은 미국에 있고 자신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부부사이에 거리감이 생긴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탁재훈의 불법도박도 파경 위기에 이르게 한 큰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탁재훈 씨가 아내 이 씨와 이혼소송 중인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탁재훈이 자숙 중인 가운데 세간의 관심을 받게돼 심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탁재훈은 아내 이효림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내 이효림은 김치 업계의 1세대로 잘 알려진 식품회사 회장의 셋째 딸로, 현재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 중이다.

 

탁재훈의 파경 위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 부잣집 사위 타이틀 내려놓나?", "탁재훈 파경 위기, 부부사이 일은 왈가왈부하는게 아닌듯", "탁재훈 파경 위기, 아이들이 안됐다", "탁재훈 파경 위기, 불법 도박이 화근인 듯", "탁재훈 부인이 식품회사 회장 딸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