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실내 '이잿' 서비스로 스마트하게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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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4 15:31 | 수정 2014.08.14 18:00

 

[IT조선
최재필]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등 복잡한 건물 실내에서도 위치를 파악해 목적지까지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 추적 기술이 상용화됐다.


 



 


▲'이잿'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박지철 퀄컴코리아 마케팅 이사


 


퀄컴은
지난 13일 모바일 기기 등에서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정확한 실내외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이잿' 기술을 선보였다.


 


실외에서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활용해 네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서비스들은 이미
많이 상용화돼 있었지만 건물안에서 상세하게 길안내를 해주는 서비스는 흔치 않았다.


 


'이잿'
서비스는 이런 문제점들을 고려해 실내외 위치 정보를 모두 제공한다. 오차범위는
5~7미터 정도이며 1초에 한번씩 위치 정보가 업데이트 된다..


 



▲(왼쪽 상단부터)'이잿'
서비스를 통한 길찾기 활용 방법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경우 의류매장, 음식점, 병원, 극장 등 총 201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사실 이 많은 매장중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한 번에 찾아서 이동한다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잿'
서비스는 이런 문제점들을 일부 해결했다. 이잿을 기반으로 한 앱을 통해 건물 안에
들어와 출발지점부터 목적지까지 지정만 해주면 경로를 안내해 준다. 특히 천장이
뚫려 있는 실내에서도 층별로 나눠 안내를 해준다는 점은 '이잿' 서비스의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까지
'이잿'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LG G3가 아직까진 유일하다. 구글 플레이에서 '다울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활용이 가능하다.


 


퀄컴의
이잿 기술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역, 롯데백화점 소동동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등 서울 시내 20여개 쇼핑몰 및 백화점 건물에 구축돼 있다. 미국의 경우 120여
곳에 '이잿'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만 아직 적용되는 스마트폰은 없다.


 


박지철
퀄컴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LG G3는 '이잿' 기술을 선보이는 스타팅 포인트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단말기·이용가능 지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잿' 서비스를 체험해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일각에서는
G3에 적용됐으니 이후에 출시된 G3 Cat.6에도 적용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이사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그런 부분은 좀 더
논의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직 거기까진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퀄컴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잿'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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