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시놀로지가 소비전력과 소음 수준을 최소화한 1베이 소형 NAS 서버 ‘디스크스테이션 DS115j’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디스크스테이션 DS115j(사진=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DS115j는 윈도 환경에서 기존 제품 대비 28% 빨라진 초당 103MB/s의 읽기 속도를 제공하며, 내장된 부동 소수점 유닛으로 메인 CPU의 성능을 전반적으로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썸네일 이미지 생성 시 보다 빠른 속도를 지원, 최적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보장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가정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 방식으로 최대 절전 시에는 소비전력이 3.85W에 불과하며, 완전 가동 시에도 13W 이하를 소모한다. 여기에 스마트 냉각 기술과 무음 설계를 통해 소음을 18.1dB로 최소화해 보다 쾌적하고 조용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놀로지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을 통해 네트워크 동영상 녹화기로 활용할 수 있다. 무료 IP 카메라 라이선스 2개를 제공하고, 5개의 카메라까지 지원해 가정이나 SOHO 환경에서 감시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니콜 린(Nicole Lin) 시놀로지 제품 매니저는 “개인 사용자들은 이제 DS115j를 통해 입문 제품 수준의 가격대로 시놀로지 NAS의 데이터 공유 및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