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담뱃값 인상폭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KBS 방송 캡처)

 

정부는 담뱃값 인상안을 최종 조율을 거쳐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11일 당정협의를 통해 담뱃값 인상폭을 최종 조율한 뒤 이를 포함한 종합적인 금연대책을 공식 발표한다.

 

담뱃값 인상폭이 결정되면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가 모두 오른다고 복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담뱃세 인상 폭은 최대 2000원에 이를 수 있지만, 인상 폭은 이 보다 다소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앞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일 "흡연율을 낮추려면 가격정책이 최선이기 때문에 담뱃값을 4500원 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밝혀 담뱃값이 큰폭으로 오를수 있음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담배에 개별소비세를 추가로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인상폭이 궁금하다”,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정말 2000원이나 오를까”,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나도 금연 동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