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소프트웨어정의 인프라’ 위한 제온 프로세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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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13:14 | 수정 2014.09.11 16:54


[IT조선 노동균]
인텔이 소프트웨어정의 인프라(SDI) 구현을 위한 자사의 최신 제온 프로세서 ‘E5-2600/1600
v3’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1일 인텔코리아는
차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제온 E5 v3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 워크스테이션, 스토리지,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광범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워크로드를 충족시키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사진= 인텔코리아)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서비스 경제 시대의 데이터센터에는 자동화되고 역동적이며, 확장된
서비스 전달을 위한 새로운 요구사항들이 대두되고 있다”며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는
비교할 수 없는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보안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정의 인프라가
요구하는 하드웨어 리소스의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인텔 제온 E5-2600
v3 제품군은 22나노미터(nm) 3-D 트라이게이트 기술을 적용해 트랜지스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전력 사용량을 감소시켰다. 새로운 코어당 전력 상태는 보다
전력 효율적인 워크로드 프로세싱이 가능하도록 각 프로세서 코어의 전력 사용을
역동적으로 규제하고 조절한다.


 


성능 측면에서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0% 증가한 소켓당 최대 18개의 코어와 45MB 용량의 최종 레벨
캐시 메모리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인텔 어드밴스드 벡터 익스텐션 2.0(AVX2) 확장판의
도입으로 벡터 정수 명령을 2배 향상시켜 정수 관련 작업 속도는 클럭 사이클당 256비트,
성능은 최대 1.9배 향상됐다.


 


특히 가상화 밀도를
높여 이전 세대 프로세서 대비 서버당 최대 70%의 가상머신(VM) 증가가 가능해 데이터센터
운영에 요구되는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차세대 DDR4
메모리 지원으로 기존 대비 최대 1.4배 증가한 메모리 집적 워크로드 대역폭을 제공하며,
향상된 인텔 AES-NI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응답시간 지체 현상을 해결하고 데이터
암호화와 해독작업 속도도 최대 2배 향상됐다.


 



▲인텔
제온 E5 v3 제품군(사진= 인텔코리아)


 


개방적이고 유연한
네트워크 생성 기능도 강화됐다. 인텔 퀵어시스트 기술이 적용된 커뮤니케이션 칩셋
89xx 시리즈와 페어링해 더욱 빨라진 암호화와 압축 작업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범위의 워크로드에 향상된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10/40 기가비트
이더넷 컨트롤러 XL710 제품군은 이전 세대 프로세서보다 사용 전력은 줄고, 대역폭은
2배 증가했다.


 


한편, 이날 인텔코리아는
제온 E5 v3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SK텔레콤과 함께 개발 중인 차세대 지능형 기지국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양사는 제온 E5 v3 프로세서 기반 서버를 활용하는 지능형 기지국의
테스트베드를 함께 구축하고 그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김영략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 매니저는 “차세대 기지국은 가상화 기반의 소프트웨어 중심적 구조
위에서 강력한 멀티코어 역량으로 다양한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아키텍처를
보다 단순화하고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 기지국이 단순히 연결을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차세대 기지국은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한 연결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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