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지난 9월 13일부터 1박 2일간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2014 신차고객 패밀리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신차고객 패밀리 투어는 모터사이클에 ‘가족’이라는 키워드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다채로운 게임과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라이더는 물론 가족까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로 꾸며졌으며, 2007년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시작해 어느덧 9회를 맞았다.

 

경기도 포천 소재의 아도니스 리조’에서 진행된 올해 투어는 2013년 7월 1일 이후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딜러에서 신차를 출고한 라이더들 중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투어에 참가한 라이더와 가족 150여 명은 가족 대항 게임으로 재미를 더했고, 편지 낭독 시간 등으로 가족간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가족 참가자는 “모터사이클은 마냥 위험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함께 타보니 기본 운행법만 준수한다면 안전한 취미생활이 될 것 같다”며 “패밀리 투어를 통해 남편 혼자만의 취미가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즐기는’ 할리데이비슨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는 “할리데이비슨은 단순한 모터사이클 브랜드가 아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이기 때문에 라이더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할리데이비슨을 즐길 수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건전한 레저 모터사이클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사진=할리데이비슨코리아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