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개막 전 준비 기간부터 폐막까지 약 한 달에 걸쳐 경찰 모터사이클 정비를 위해 전문 테크니션과 장비 등의 인프라를 지원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아시아경기대회에 참석한 선수단 및 각국 대표의 의전 및 경호를 위해 사용되는 모터사이클을 정비하고, 경찰 승무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임무 수행을 돕기 위해서 계획됐다. 이에 따라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아시아경기대회의 개막 2주 전인 지난 9월 4일부터 할리데이비슨 경찰 모터사이클 전체를 대상으로 한 무상 점검을 시작으로 상시 정비 서비스에 돌입했다.

 

할리데이비스코리아가 제공하는 정비 서비스는 타이어, 엔진오일, 배터리 등과 같은 소모품 상태 점검부터 엔진, 전기 시스템 등 고급 정비까지 포함되며, 대회가 폐막하는 10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양찬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고객지원팀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데 착안해 의전 및 경호에 활용될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며 “국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대규모 행사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할리데이비슨코리아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