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랜드로버코리아는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행사인 ‘2014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주요 7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랜드로버코리아가 2004년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표적인 체험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실제 자연 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오프로드 주행 경험을 인공 구조물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스는 ▲계곡 등 자연하천의 도강 ▲빙판 및 진흙 등 미끄러운 노면 주행 ▲뒤집힐 듯 기울어진 사면 경사로 돌파 ▲바퀴 중 일부가 공중에 뜬 채 도로에 박혀 있는 암석 위 통과 상황 등으로 구성된다.

 

▲ 사진=랜드로버코리아

 

올해 행사는 서울 잠실 및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KNN 광장 등 도심 주요 지역에서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행사는 원주(8일)를 시작으로 서울·경기(10~12일), 광주(14일), 전주(16일), 대전(22일), 부산·경남(25~26일), 대구(29일)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4 등 랜드로버 전 차종 중에서 체험 차량을 선택 할 수 있다. 아울러 참가자 가족을 위해 현장에는 다트 및 퍼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존과 카페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밖에 ‘재규어 드라이빙 존’에서는 재규어 대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온로드 주행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오프로드 기술 트렌드를 이끌고 개척한 랜드로버코리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했다”며 “즐겁고 안전하게 빌딩 숲 속에서 즐기는 오프로드 주행이라는 특별한 체험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랜드로버코리아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