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인포섹(대표 조영호)이 웹사이트 악성코드 탐지 전용 솔루션인 ‘MDS(Malware Detection System)’의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웹사이트에 대한 악성코드 공격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일반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쇼핑몰, 여행사 등 B2C 사이트 및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대국민 서비스 사이트를 대상으로 웹 악성코드 탐지 서비스를 1개월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래현 인포섹 전무는 “B2C사이트의 경우, 자사 웹사이트는 안전할지라도 협력 사이트의 배너 링크 등을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어 침해사고 위협은 물론,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이번 W-MDS 무상 서비스를 통해 웹사이트 보안수준 강화 및 신뢰도 제고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료 서비스는 인포섹 홈페이지(www.skinfosec.com)을 통해 10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인포섹이 자체 개발한 웹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더블유 엠디에스(W-Shield MDS)’는 웹사이트의 메인 및 하위 페이지 내에 심어져 있는 악성코드는 물론, 연결 페이지, 광고 배너, 이미지 파일, 외부 링크 등 모든 콘텐츠를 분석해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또한, W-MDS는 기업 내 시스템에 별도의 설치 없이 해당 웹사이트의 URL 정보만 입력하면 곧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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