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유플러스 박스 클라우드 앱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아이콘 잠금 기능'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 아이콘 잠금 기능 실행 모습 (사진=LG유플러스)

 

고객이 다양한 아이콘을 조합해 잠금을 설정하면 아이디·비밀번호 로그인과 별도로 앱 구동 시 해당 아이콘 이미지들을 입력해야 접근이 가능하다.

 

아이콘 잠금 기능은 기존의 숫자조합을 이용한 잠금 기능보다 직관적이고 타인에게 유출 가능성이 낮아, 전에 비해 사용성과 보안성이 높아졌다.

 

또한 앱에만 적용되던 비밀번호 입력 5회 오류 시 차단 기능을 홈페이지에도 적용했으며 파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파일 업·다운로드 및 재생 시 1회용 인터넷 주소 링크를 제공한다.

 

김주영 LG유플러스 클라우드 사업팀장은 “최근 클라우드 보안 우려가 높아져 추가 인증기능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의 해킹 테스트, 개인정보 전송·보관 암호화 등 점검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