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레벨링' 신기술, 3D 프린터 시장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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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1:42 | 수정 2014.10.13 17:59

 


[IT조선 차주경] 오토
레벨링, 교체식 헤드와 환기 시스템 등 3D
프린터에 신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이들 기술은 3D 프린터
인쇄 품질과 접근성은 높이고 가격과 부피는 줄이는 등 3D 프린터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기술 발전은
개인용, 중소규모 산업용으로 쓰이는 FDM 3D 프린터 시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 대표적인 예가 오토 레벨링이다. FDM 3D 프린터 사용
시에는 인쇄물이 고정되는 인쇄 베드의 수평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 인쇄 베드가 틀어질 경우 인쇄가
겹쳐 품질이
떨어지거나 인쇄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 최근 출시된 FDM 3D 프린터들은
대부분 수평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오토 레벨링 기능을 지닌다.


 


DSCF0945.jpg


▲헤드를
교체할 수 있는 로복스
3D 프린터


 


헤드를 교체할 수
있는 FDM 3D 프린터도 눈에 띈다. 헤드를 교체하면 녹는 점이 다르거나 두께가 다른
여러 종의 필라멘트를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고장이나 소모품 교환 시 헤드만 교체할
수 있는 만큼 유지비도 낮아진다. 로복스 FDM 3D 프린터는 헤드를 듀얼 노즐로 교체해
성능을 높이거나 카메라를 장착해
3D 스캐너로도 사용할 수 있다.


 


sb_140602_02.jpg


▲CKBS
3D 프린터 마브(MARV) MW10 (사진=CKBS)


 


FDM 3D 프린터는
재료를 녹여서 인쇄한다. 이 때 발생하는 냄새와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하이비전시스템은
본체에 필터를 장착한 3D 프린터를 선보였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FDM 3D 프린터
전용 한글 소프트웨어를 기본 제공해 초보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끔 했다.


 


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광경화 3D 프린터 시장에도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우선은 가격
하락세가 돋보인다. 해외에서는 킥스타터나
클라우드 펀딩을 통한 저가형 DLP 3D 프린터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캐리마,
3D 팩토리 등 국내 DLP 3D 프린터 제조사들도 인쇄 품질은 더욱 높이고 가격과 부피는
줄인 DLP 3D 프린터를 꾸준히 개발 중이다.


 


FDM 3D 프린터 제조사들은
신기술을 통해 인쇄 품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하고 있다. 광경화
3D 프린터 제조사 역시 기술 개발을 통해 본체 부피를 줄이고 가격대를 낮추는데 열심이다.
이러한 3D 프린터 제조사들의 노력은 개인용 시장을 포함해 중소규모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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