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출시일이 10월 31일로 밝혀지며 판매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10월내에 새로이 36개국에 신제품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한민국은 알바니아, 보스니아, 코스타리카, 그리스와 더불어 24개국이 10월 31일에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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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애플

 

애플이 공식적으로 아이폰6 대한민국 출시일을 밝힌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SKT, KT, LGU+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으로 기기 가격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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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예상 출고가격 비교표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고가격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지만 업계에선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출고가가 대부분 100만 원 전후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국내 출고가격은 최소 85만 6680원에서 최고 125만 268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량별 상세 예상가격을 살펴보면, 아이폰6 16GB는 85만 6800원, 64GB는 98만 8680원, 128GB는 112만 680원이며, 아이폰6플러스 16GB는 98만 8680원, 64GB는 112만 680원, 128GB는 125만 2680원이다.

 

단통법 시행 이후 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보조금은 30만원이고, 판매점별로 최대 15% 추가금을 줄 수 있다. 아무리 많이 줘도 34만 5000원에 불과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의 자금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한국 소비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값을 치르고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출시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나라 전체가 어쩔 수 없이 호갱되는 거 아냐?",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가격 때문에 갈등 생기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갤럭시 시리즈와 차별점이 과연 있을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실물이 너무 궁금해! 실물 보고 결정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