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의원 "정부출연연 비정규직 여성과학자, 남성의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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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5:31 | 수정 2014.10.16 19:19

 


[IT조선 최재필]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정부출연연)에 근무하는 여성과학자의 비정규직 비율이 남성과학자의
비정규직 비율보다 월등히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진=유승희 의원실)


 


유승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정부출연연
여성과학자 중 정규직은 10명 중 4명꼴로 절반도 안되는 반면 출연연 남성과학자는
10명 중 8명이 정규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여성의 비정규직화는
경력단절로 이어져 비정규직 여성의 77.9%가 3년 내에 퇴직하고 10명 중 9명인 91.3%가
5년 내에 그만 두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비정규직
여성과학자의 경우 정규직 여성과학자에 비해 모성보호 실태 역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여성의 경우
출산휴가 대비 육아휴직 사용 비율이 60%였는데, 비정규직의 경우 출산휴가 사용
대비 육아휴직 사용 비율이 11.7%로 출산자 10명 중 1명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이다.


 


유승희 의원은 "영국,
독일 증 주요 선진국과 같이 여성과학자의 활발한 사회진출과 왕성한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서는 여성과학자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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