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모바일 액세서리 유통 업체 씨앤에스파워(대표 조용각)가 폭스콘의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이노와트'와 독점 공급·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9일부터 정식 유통한다고 28일 밝혔다.

 

▲ 위부터 이노와트 파워뱅크 보조배터리, 라이트닝 케이블 (사진=이노와트)

 

폭스콘은 애플의 아이폰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 기업으로 '이노와트'를 통해 모바일 액세서리도 판매하고 있다. 지난 9월 폭스콘과 씨앤에스파워는 이노와트 독점 공급 및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9일 씨앤에스파워를 통해 우선 출시될 폭스콘 이노와트의 제품은 ▲이노와트 파워뱅크 보조배터리 2종 ▲이노와트 라이트닝 케이블 2종 등이다.

 

폭스콘 이노와트 파워뱅크 보조배터리는 리튬이온 보다 수명이 길고 안정성이 우수한 리튬이온 폴리머셸을 사용한 보조배터리다. 용량은 5000mAh며 8.8mm 두께로 제작됐다.

 

또한 폭스콘 이노와트 라이트닝 케이블은 애플 단말기 사용 시 필요한 MFi(Made For iOS)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다.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라이트닝 표준 8핀 규격 단말기에 사용 가능하다.

 

씨앤에스파워 관계자는 "이노와트 라이트닝 케이블과 이노와트 보조배터리를 시작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큰 만족을 안겨주기 위해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