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영화 ‘나의 독재자’가 예매순위 1위에 등극했다.

 

국내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발표에 따르면 ‘나의 독재자’가 예매율 39.5%로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설경구, 박해일 주연의 ‘나의 독재자’는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고용된 김일성 대역의 무명배우가 본인이 김일성이라고 믿어버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 이미지=예스24

 

예매순위 2위는 지난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웰메이드 스릴러 ‘나를 찾아줘’다. 예매율은 11.1%다. 3위는 예매율 10.2%로 코믹드라마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차지했다.

 

매즈 미켈슨, 에바 그린 주연의 서부액션 ‘웨스턴 리벤지’는 예매율 5.5%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예매순위 1위였던 로맨틱 코미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예매율 4.5%로 5위로 밀렸다. 예매순위 6위는 윤계상, 고준희 주연의 섹시코미디 ‘레드카펫이다. 예매율은 3.8%.

 

 

▲ 표=예스24

 

다음 주 국내 극장가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SF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된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정부와 경제가 붕괴된 암울한 시대에 인류의 생존과 희망을 찾아 우주로 나선 이들의 모험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주원, 설리 주연의 코믹 드라마 ‘패션왕’과 구혜선이 연출과 주연을 겸한 가족 드라마 ‘다우더’가 개봉될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