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스토어 '결제 사기' 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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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잇3
입력 2014.11.05 15:24 | 수정 2014.11.05 17:42

 


[IT조선 이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알 수 없는 앱이나 아이템이 연달아 결제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연이어 온 결제 문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구글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앱, 영화, 도서 등의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플레이스토어
앱을 운영하고, 모바일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개발사와
이용자를 연결하고 있다. 그런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한
결제 관련 문자나 메일을
연달아 받았다는 피해자들이 늘고 있다.


 


 


플레이스토어
결제 사기 당했다면


 


피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동안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앱이나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한 경험이 있고, 구매 과정에서 신용카드를 등록한 적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결제 관련 정보가 남아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일까.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결제 시스템은 사용자가 신용카드 번호를 한번만 등록하면 이후 구글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는 재결제 시 정보를
새로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제 과정이 간단한 만큼 해킹 등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 요소다.


 




구글 플레이 홈페이지에서 비정상 결제(사기) 아이템을 취소한 모습


 


문자나 메일을 통해
알지 못하는 여러건의 구글 결제 내역을 받았다면 48시간이 지나기 전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취소해야 한다. 구글은 결제 발생 후 48시간동안 주문 취소를 하 수 있는
권한이 있고, 그 후 해당 업체로 권한이 넘어간다. 48시간 전 주문을 취소하면 구글로부터 결제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48시간이 지난 후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면 구글 고객센터에 연락해 결제가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알리고 개발사
고객센터에 환불을 요청하는 다소 복잡한 방식을 취해야 한다. 환불에 소요되는 시간은
구글을 토하는 것보다 길지만 결과적으로 결제 취소가 가능하다.


 


구글 지원팀은 해킹,
사기와 같은 비정상적인 결제의 경우 기간에 상관없이 환불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만
이용자의 실수로 잘못 결제된 경우에는 최초 1회만 환불이 가능하며 48시간 이내에
문의해야 한다.


 


구글 관계자는
"비정상적인 결제에 대해서는 횟수나 기간에 관계없이 처리를 해드리지만, 아이가
잘못 눌렀다거나 실수로 결제했을 때는 최초 1회만 환불해드리고 있다"며 "가끔
의도적으로 결제와 취소를 반복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결제 사기 방지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 결제
사기를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되도록 구글 월렛이나 플레이스토어 등에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하지 않는 것이다.


 


이미 앱에 신용카드를
등록했다면 카드사에 해외사용 정지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종전 사건들 중 일부는
해외 결제를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해외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원천봉쇄할 것을
추천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비밀번호 입력' 기능을 설정하는 방법


 


혹시 실수 등으로
잘못 결제하는 일을 방지하려면 결제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비밀번호를 설정하지 않으면 몇번의 클릭만으로 결제가
이뤄져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마음대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제 사기의 경우
대부분이 구글 계정 해킹에 의해 이뤄진다. 구글 측은 비밀번호 변경은 물론 2단계 인증을 통해
계정 비밀번호 외에 추가 비밀번호의 설정을 충고한다.


 


구글 관계자는
"결제 사기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을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며
"구글 홈페이지를 통해 2단계 인증을 추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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