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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유진상]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클라우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과 산업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최백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부회장(왼쪽)과 김광진 중국 연길시 고신기술 국가산업 개발구 주임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송희경)는 18일 중국 연길시 고신기술 국가산업 개발구(대표 김광진)와 중국 지사화 사업의 협력을 통해 한국 클라우드 기업의 성공적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한국 클라우드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시 필요한 정보와 인프라 지원 등 지사화 기반 확보를 위한 제반 사항 지원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연길시 고신기술 국가산업 개발구가 진행 중인 중국 현지 지사화 사업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중소기업의 중국 내 임시법인 설립시 사무공간 무료 제공, 자료 번역과 시장 조사를 위한 인력 고용지원, 세금지원, 세무 및 행정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송희경 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국내 클라우드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과 산업기술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연길 고신기술 국가산업개발구는 1993년 5월에 설립한 국가급 첨단 산업단지로 중국, 러시아, 한국, 일본 등과 기술 및 자본, 인력을 융합한 가치창출 사업 추진과 창업센터 등 과학기술시범구역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