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지난 3일 서울시 화곡동에 있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회장 김정미)과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확대를 위한 홍보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티브로드와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서울지역 경력단절 여성의 인적자원 개발과 고용창출을 위한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오프라인 홍보행사 등을 공동 진행한다.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을 통해 지역사회 내 경력단절 여성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가질 예정이다.
박영환 티브로드 서울사업부장은 "약 200만명에 육박하는 경력단절 여성문제는 저출산율에 따른 인구감소로 이어져 심각한 지역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에 기반을 둔 케이블TV 방송국의 강점을 살려 지역 커뮤니티와 경력단절 여성문제를 심도깊게 접근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