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잇 블로거 체험단] 친환경 아웃도어 충전, 앵커 태양광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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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20:40 | 수정 2014.12.17 10:20

Anker Foldable Dual-Port Solar Charger
앵커 태양광 충전기

 

독특한 타입의 충전기를 소개해 볼까 한다. 앵커(ANKER)사에서 제작하고 스카이디지탈에서 정식 수입하는 '앵커 태양광 충전기'다.

 

앵커 5포트 충전기는 직접 해외에서 공수해야 했었는데, 드디어 앵커사 제품들이 국내 유통사를 통해서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국내 컴퓨터 관련 제품 유통으로 유명한 스카이 디지탈에서 정식으로 수입 및 유통을 맡고 있다.

 

앵커 사는 배터리 및 충전관련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회사로, 스마트 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물론 이쪽 방면에 수많은 회사들이 있지만, 앵커사의 제품들은 꼭 필요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해서 본인도 즐겨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태양광 충전 방식이다. 그동안 멀게만 느껴지고 효율이 떨어질 것이라 여겨졌던 태양광 충전기를 어떻게 만들었을지 한 번 살펴보자.

 

박스 디자인은 종이 커버로 밀봉을 하고 내부는 두꺼운 종이 케이스로 포장되는 형식이다. 딱히 특별할 건 없지만 적당하고 부담 없는 패키징이다.

 

태양광 충전기라서 그런지 꽤 큰 크기에 놀랐다. 개봉해보니 대략 양손바닥 정도의 면적을 가진 충전기 형태를 띄고 있다. 폴리에스터 천을 사용한 튼튼한 재질로, 좀 더 아웃도어에 특화된 듯한 모습이다.

태양광 충전이라는 컨셉 자체가 외부와 차단된 환경에서 빛을 발하는 것이니 아웃도어 환경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 이미지 출처=Ianker.com

기본 스펙을 보면 14W, 2A 출력을 가진 제품으로 2개의 USB 포트를 가졌으며, 2개 합쳐 2A의 출력을 낸다. 한 개의 포트만 사용하면 꽤 큰 스마트 기기들도 충전을 빠르게 할 수 있다.

 

4장의 태양광 충전면을 가지고 있어 넓게 펼쳐셔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접어서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한 구조다. 박음질도 잘 되어 있어서 충전면이 구져지거나 손상되지만 않으면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편할 것 같다.

 

앵커 제품만의 특징인 Power IQ 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앵커사가 추구하는 ‘스마트한 라이트’에 대한 설명도 빠지지 않았다. Power IQ 기술 덕분에 타회사 제품보다 좀 더 빠른 충전 속도도 장점 중 하나다.

 

외관을 좀 더 살펴보면 4 곳의 모서리에 모두 고정용 고리가 뚫려있어 등산용 가방, 캠핑용 텐트에도 매달아 놓고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배낭 겉면에 부착해서 돌아다녀도 좋을 것 같고, 텐트 바깥에 펼쳐놓거나 걸어놓고 사용하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날이 좀 풀리고 하면 제대로 밖에 들고 나가 볼 요량이다.

 

접으면 A4 용지와 비슷한 길이에 폭은 좀 더 좁은 형태를 띈다. 가방에 책이나 태블릿과 함께 수납해서 가지고 다니기 참 쉬운 형태다. 태양광 충전면은 4면으로 잘 분할되어 있다. 벨크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오래도록 쓸 수 있는 형태다.

가장 바깥 면은 태양광 충전면이 아닌 수납 및 USB 포트를 위한 공간이다. USB 케이블이나 간단히 휴대폰을 넣은 채로 충전할 수 있는 구조다.

 

태양광 충전면 이다. PET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두껍고 단단한 책받침의 느낌이다. 상황에 맞춰 2면만 노출해서 충전해도 되고, 4면 모두 노출해서 충전해도 된다. 상황에 맞게 충전 면적을 선택해 사용하는 셈이다.

 

최대로 펼치면 길이가 88cm 까지 길어진다. 텐트나 가방에 길게 걸어놓고 사용하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고리도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아웃도어에서 재미있을 것 같다. 블루투스 스피커나 타임랩스 카메라에 붙여놓고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태양광 충전을 직접 사용해 봤다. 우선 최대한 넓게 펼쳐놓고 사용해 보았다. 따로 on/off 스위치 없이 태양광을 받자마자 바로 충전이 시작된다.

펼쳐놓고 케이블을 휴대폰에 연결하니 전원표시부 옆 충전표시에 불이 들어온다. 휴대폰마다 배터리의 용량이 다르기에 충전시간도 다르겠지만 갤럭시 S5 같은 경우 150분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칭찬할 부분은 2A를 지원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려도 태블릿 제품들까지 함께 충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지에서도 전원 공급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모바일 기기 충전분야에서 인정받는 앵커 사에서 조금은 독특한 제품을 선보였다. 어쩌면 비효율적이고 불편한 방식일 수 있지만 보다 친환경적이고 앞서가려는 그들의 노력이 반영된 제품이라고 느껴진다.

그런 만큼 앵커 태양광 충전기는 캠핑족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외장 배터리도 당연히 평소에 사용하고 있지만, 분명 외장 배터리를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영구적인 공급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어느 정도 납득할 만한 충전시간을 보장하고 큰 출력이 필요한 제품도 함께 충전할 수 있는 앵커 태양광 충전기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 모든 사진 출처 : 블로거 4District

작성 / 블로거 4District
정리 /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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