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삼성전자가 선보인 새로운 형식의 광고, SUHD TV '애드 태그' 광고가 극장가에서 화제다.

'애드 태그' 광고는 영화 상영 시작 전에 노출되는 영화 예고편 뒤에 꼬리표처럼 짧은 광고를 '태그(Tag)'시킨 새로운 형식의 광고다. 영화 스크린을 통해 예고편이 나온 다음 '방금 보신 이 영화 삼성 SUHD TV로 보면 어떨까요?' 라는 메시지로 시작하는 10초 분량의 광고가 이어지는 형태다.

삼성전자 애드 태그 광고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애드 태그 광고 (사진=삼성전자)
'애드 태그' 광고는 극장 관람객들의 영화 예고편에 대하여 주목도가 높은 부분을 활용, 광고 노출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3차례 반복되는 예고편 뒤에 연계되어 노출되면서 브랜드를 보다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극장가의 대목인 설 연휴기간에 맞춰, SUHD TV를 통해 제대로 보면 영화의 감동도 차원이 다르다는 메시지 효과적으로 전달코자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예전엔 보지 못했던 혁신적 화질의 SUHD TV에 걸맞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