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자살 예방 위한 신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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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8 14:42 | 수정 2015.02.28 15:43

[IT조선 최용석] 세계 최대의 SNS인 페이스북이 자살 예방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특정 이용자의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자살을 예고하는 듯한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친구나 지인들이 메뉴의 신고버튼을 눌러 페이스북 운영진 측에 이를 알리는 기능이다. 해당 게시물은 신고 버튼 외에도 페이스북이 운영하고 있는 ‘자살 관련 콘텐츠 신고’ 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의심 게시물을 올린 이용자에게 페이스북이 보내는 확인 메시지 화면. 친구나 지인 및 전문 상담사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준다. (사진=페이스북)
 

신고가 접수되면 페이스북은 전담 전문가가 즉시 검토한 후 문제의 게시물을 올린 이용자가 다음 번 접속 시 “친구들의 당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것으로 판단해 당신의 최근 게시물을 확인하도록 요청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친구나 지인, 전문 상담사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페이스북의 자살 예방 프로그램에는 미국의 ‘국립 자살 방지 라이프라인(National Suicide Prevention Lifeline)’ 같은 정부기관을 비롯해 ‘나우 매터스 나우(Now Matters Now)’, ‘포어프론트(Forefront)’ 등 전문 상담 및 정신건강 관련 기관이 협력하게 된다.

새로 추가되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은 우선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후 다른 국가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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