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전문 제조사, 고성능 게이밍PC 시장 진출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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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1 19:19 | 수정 2015.03.21 19:26

[IT조선 최용석] 안정성 위주의 서버 및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시스템으로 유명한 미국의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사가 일반 개인용 게이밍PC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여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펏질라 등 외신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가 곧 출시할 예정인 ‘SYS 5038AD-I’ 모델은 X99칩셋 보드(C7X99-OCE)에 인텔 코어 i7 5960X 익스트림 에디션 프로세서, 16GB DDR4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쿨링솔루션 전문기업 Asetek사의 고성능 수랭 쿨링 솔루션과 2개의 지포스 GTX 960 그래픽카드 및 플래티넘급 1200W 파워서플라이 등으로 구성됐다.

미국 슈퍼마이크로가 선보인 고성능 게이밍PC 'SYS 5038AD-I' (사진=펏질라)
 

또 반제품 형태의 게이밍PC뿐만 아니라 이를 구성하기 위해 오버클럭 및 다중 그래픽을 지원하는 지원하는 Z87/Z97/X99 칩셋 메인보드 제품군과, 쿨링 기능에 넉넉한 확장성을 지닌 PC 케이스 등 게이밍PC 관련 라인업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게이밍PC용 메인보드 제품군은 기존의 슈퍼마이크로 제품에선 거의 볼 수 없던 오버클럭 옵션과 형형색색의 방열판 등을 적극 채택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다만 가격 등의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슈퍼마이크로는 과거 1990년대 까지만 해도 일반 개인용 PC 메인보드 등을 선보였으나, 2000년대 들어서는 높은 안정성을 내세운 기업 및 전문가용 서버 솔루션들만 주로 취급해왔다. 게이밍 솔루션이라고는 그리드 방식의 클라우드 게임 서버가 전부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슈퍼마이크로의 게이밍PC 및 관련 제품 출시에 대해 최근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게이밍 시장을 시작으로 일반 소비자 시장에 다시금 진출하기 위한 포석으로 내다봤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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