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완구전문회사 토이트론(대표 배영숙)이 실바니안 패밀리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테마 상품 '즐거운 크루즈 여행'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에 출시된 '신나는 보물선 놀이', '재밌는 고래놀이터', '해변 레스토랑' 등에 이은 해변 시리즈의 핵심 상품이다.

 
'즐거운 크루즈 여행'은 기존 숲속을 중심으로 한 실바니안 패밀리의 이야기에서 바다이야기까지 보다 폭넓고 즐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원한 바닷가로 실바니안 친구들이 즐거운 여행을 떠난다는 테마의 배를 열면 주방, 간이 침실, 수영장 등의 공간들이 펼쳐진다. 또한 작은 구명보트와 귀여운 야자수가 있는 작은 섬, 낚시 놀이 소품까지 한 세트로 구성돼 있어 풍성한 놀이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실바니안 대표 캐릭터인 초콜릿 토끼 '프레야' 인형이 같이 포함돼 캐릭터가 함께 구성됐다.

사진=토이트론
사진=토이트론
 
사진=토이트론
사진=토이트론

'즐거운 크루즈 여행' 역시 2월에 출시된 해변 테마 시리즈와 함께 전체적으로 제품의 컬러도 밝고 화사해진 것은 물론 놀이요소가 풍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로 숲 속 마을에서 펼쳐지는 기존의 실바니안 패밀리 제품과 달리 바닷가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색다른 제품들로 구성돼 차별화를 꾀했다. 
 
'실바니안 패밀리'는 에포크에서 1985년 탄생시킨 인형과 돌하우스 시리즈로 세계적인 글로벌 토이 브랜드 중 하나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실바니안 패밀리'는 현재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미주지역,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 등 전 세계 50여개 국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토이트론을 통해 소개됐다. 살바니안 패밀리는 어린 자녀들은 물론 감성적인 것들을 좋아하는 3040세대 주부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키덜트 토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