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G마켓이 이랜드리테일의 팬시 및 리빙 SPA 브랜드 ‘버터’ 전용관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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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는 리빙, 팬시, 주방용품 등을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해 2주마다 선보이는 패스트 리빙 브랜드로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홍대점 등 오프라인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근시일내 상해, 홍콩 등 해외매장도 오픈 할 예정이다.

G마켓에서는 전용관을 통해 ‘버터’의 국내 판매되는 모든 제품과 함께 해외고객을 겨냥해 출시되는 글로벌 신제품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하루 두 번 ‘버터’ 히트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버터’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오후 3시에는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한 번 더 경품 수령 기회를 준다. ‘해머 머그컵’, ‘보디빌더 오프너’ 등 ‘버터’만의 이색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경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8일 오전 10시에는 ‘크래커 파우치’를, 오후 3시에는 ‘발레리나 이쑤시개’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사진=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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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에 게시글을 작성한 고객 중 30명을 랜덤으로 선정해 ’버터샵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2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팜베어 에코백’도 추가 지급한다.

임경진 G마켓 팀장은 “최근 팬시와 리빙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이 개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층에게 어필하면서 열풍이 불고 있다”며 “이색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실용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등에 관심 있는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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