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시놀로지는 중소기업을 위한 고성능 저비용 5베이 NAS 서버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 DS1515’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스크스테이션 DS1515(사진=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DS1515(사진=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DS1515는 쿼드코어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링크 어그리게이션(Link Aggregation)과 페일 오버 기능을 지원하는 4개의 기가비트 LAN 포트는 윈도 RAID 5 구성에서 쓰기속도 421MB/s, 읽기속도 403 MB/s를 지원한다. 하드웨어 암호화 엔진은 최대 쓰기속도 150MB/s, 읽기속도 296MB/s를 보장한다.

또한 시놀로지의 고가용성(SHA)을 지원, 일부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시 신속하게 대체 시스템을 작동시켜 서비스 가동시간 및 복원력을 극대화시킨다.

이외에도 SSD 캐시 지원으로 기가바이트당 처리량을 늘리는 동시에 비용을 최소화시켰고 2개의 DX513과 병행해 최대 15 드라이브까지 확장 가능하다.

조나단 왕(Jonathan Wang) 시놀로지 제품 담당 책임자는 “발전하는 중소기업들은 초기 투자율을 최소화하면서도 변동하는 조직 규모의 요구를 유연하게 충족 가능하도록 하는 확장 기능을 탑재한 상품을 기대하고 있다”며 “DS1515는 이러한 요구를 전달하는 맞춤화된 솔루션으로 국내외 백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