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시만텍은 갈수록 정교해지는 사이버 공격 환경에서 기업이 보안 사고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침해사고 대응 서비스(Incident Response Services)’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만텍의 침해사고 대응 서비스는 ▲시만텍 침해사고 긴급 대응 서비스와 ▲시만텍 침해사고 종합 자문 서비스 두 가지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정보 보안 사고로 인한 결과를 사전에 예측하고, 기업 대내외 대응책 및 개선 계획을 마련할 수 있다.

여기에 전 세계 157개국에 설치된 5760만대의 공격 센서를 통해 위협을 감지하는 시만텍의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에서 수집된 보안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보안 침해, 공격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시만텍 침해사고 종합 자문 서비는 현재 기업이 실행하고 있는 보안 위협 대응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보안 격차를 확인해 보안 사고를 줄이기 위한 보안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보안 침해 사고에 대한 대응 준비도 평가 및 개선 방안 ▲산업군별 특화된 전문 담당자의 보안 서비스 집중 관리 ▲최근 보안 위협 리포트 및 잠재워협 정보 ▲보안 침해 사고 후 기업 경영진과 대내외 대응책 등을 제공하며, 사전 계약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만 원하는 시기에 제공받을 수 있다.

박희범 시만텍 보안사업부문 한국 총괄 대표는 “시만텍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는 글로벌 출시 3개월 만에 도입 고객 수가 2배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시만텍은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기업들의 보안 사고 대응력을 강화함으로써 공격 피해를 최소화하고, 더 효율적인 대응 기회를 모색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보안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