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최근 캠핑, 레저, 스포츠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블루투스 스피커 판매량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JBL의 대표적인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Pulse), 차지 2(Charge 2), 클립(Clip)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위 세가지 제품의 판매는 전월대비 약 30%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3배가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블루투스 스피커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에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캠핑, 등산, 트래킹 같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야외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음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펄스, 차지 2, 클립은 유니크한 디자인뿐 아니라 JBL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JBL 블루투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하만 코리아는 밝혔다.

JBL 펄스 블루투스 스피커(사진=하만코리아)
JBL 펄스 블루투스 스피커(사진=하만코리아)
 
펄스(Pulse)의 가장 큰 특징은 블루투스 스피커 최초로 LED  불빛이 음악에 따라 변하는 ‘LED 라이트 쇼’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자체 설정된 모드뿐 아니라 별도의 앱을 다운받으면 다양한 라이트 쇼를 연출할 수 있어 야간 활동 시에 진가를 발휘하는 제품이다.

JBL 차지 2 블루투스 스피커(사진=하만코리아)
JBL 차지 2 블루투스 스피커(사진=하만코리아)
 
차지 2(Charge 2)는 6000mAh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12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다른 휴대용 기기를 USB로 충전할 수 있어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는 캠핑족에게 제격이다. 또한 소셜 모드를 이용해 함께 있는 지인들과 음악을 나눌 수 있다.

JBL 클립 블루투스 스피커(사진=하만코리아)
JBL 클립 블루투스 스피커(사진=하만코리아)
 
클립(Clip)은 한 손에 잡힐만큼 초소형이지만 크기 대비 성능은 여느 블루투스 스피커 못지 않다. 게다가 유니크한 디자인과 편리한 휴대성으로 스포츠 활동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세 제품 모두 블루투스가 지원되고 JBL의 사운드 기술을 통해 야외에서도 최고 품질의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펄스가 27만 9000원, 차지 2가 19만 9000원, 클립이 8만 원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