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자사의 문서관리 솔루션 ‘랩소디(Wrapsody) 2.0’의 영문 버전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파수닷컴은 지난 18일에서 20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가트너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밋 2015에 참가해 랩소디 2.0 영문 버전을 공식 런칭했다.

랩소디는 기존의 문서 관리 틀에서 벗어나 개인 PC, 서버 등 콘텐츠가 보관되는 위치에 상관없이 문서 동기화를 통해 콘텐츠를 항상 최신으로 유지해 효율적인 협업 및 관리를 제공하는 신개념 문서관리 솔루션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랩소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트너 애널리스트로부터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으며, 랩소디 활용사례에 대한 부스 방문객들의 많은 질문과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랩소디는 지난 2월 말 국내 출시 이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도입 검토가 이어지면서 실질적인 레퍼런스 확보는 물론, 현재 100여개 이상의 업체들과 긍정적인 도입 논의를 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문서관리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본격적으로 어필해 진입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수닷컴은 랩소디 홈페이지(http://www.wrapsody.com/)를 통해 제품에 대한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신규 랩소디 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