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3구형 ‘하이브리드 에코레인지에 이어 소비자 편의기능을 강화한 친환경 ‘하이라이트 에코레인지(모델명 CHR-B301F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3구 모두 하이라이트 방식을 채택한 하이라이트 에코레인지(사진=쿠쿠전자)
3구 모두 하이라이트 방식을 채택한 하이라이트 에코레인지(사진=쿠쿠전자)
 
‘하이라이트 에코레인지’는 3구 모두 하이라이트 발열방식을 채택해 불을 오래 사용하는 한국형 조리환경에 최적화됐다.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몸에 좋은 원적외선이 발생해 건강한 요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알람기능’을 내장해 소비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주기적으로 음성안내를 통해 현재 요리 중임을 알려 미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시간 배분에도 활용이 가능해 요리를 보다 손쉽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력 제어 기능이 있어 별도의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최대 출력량인 3400W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전력과 전류를 낮춰 기준 범위 내에서 소비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에코 LED를 탑재해 기능 작동 중 기능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화력조절 범위도 10단계로 확대했다. 기존 전기레인지들은 화력조절이 9단계로만 세분화돼 가스레인지와 달리 세심한 불 조절이 어려웠다면, 이제 각 화구별 화력을 1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외에도 독일 쇼트 상판을 적용해 강력한 내구성은 물론,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며 음성안내 기능(한국어∙중국어)이 있어 노약자와 아동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고열주의·잔열표시와 버튼잠금∙일시정지 기능 등 스마트 안전기능을 탑재해 사고 위험성을 최소화했다.
 
‘하이라이트 에코레인지’의 가격은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69만 9000원이며 렌탈가격은 1만 9900원(39개월 기준)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