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PC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 및 쿨링솔루션 전문기업 쓰리알시스템(3R)이 방음 설계가 특징인 PC케이스 ‘L5000’ 모델의 아크릴 윈도 적용 버전을 출시했다.

쓰리알 L5000은 우수한 쿨링 성능에 방음설계까지 갖춘 준 빅타워형 케이스로, 이번 아크릴 윈도 버전은 측면 패널에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대형 아크릴 창을 장착해 LED가 장착된 CPU쿨러나 그래픽카드, 메모리 및 메인보드 등의 튜닝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장점도 그대로 유지했다. 기본 장착된 6개의 120mm팬으로 케이스 내부의 신속한 냉각이 가능하며, 쿨링 특화 케이스에서 발생하기 쉬운 소음을 줄이기 위해 저소음 팬과 저소음 상단 배기 시스템(STVS), 정면과 상단, 측면의 방음 패드, ‘하드디스크 노이즈 킬러3’ 등을 채택해 정숙함을 구현했다.

또 모든 팬에 탈착 및 관리가 간편한 에어필터를 채택해 내부로의 먼지 유입도 최소화했으며, 총 4개의 전면 USB포트(USB 2.0 2개, USB 3.0 2개)와 SD/MMC 카드리더, 3.5인치 HDD 및 2.5인치 SSD를 모두 지원하는 총 8개의 내부 드라이브 베이 등으로 편의성 및 확장성도 갖췄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