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갓 오브 하이스쿨’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웹툰의 탄탄한 시나리오를 탑재한 2D 턴제 RPG로, 실제 웹툰 속 주인공들의 스킬을 완벽히 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400여 개 이상의 풍부한 캐릭터들을 통해 수집, 강화,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지난달 21일 출시 이후 웹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꿀잼 RPG’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갓 오브 하이스쿨’은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내 최고 매출 부문 10위권에 진입해 게임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이후 상당기간 인기부문 1위에 오르고, 매출 부문 7위에 입성해 대형 모바일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기 반열에 올라섰다.  

이미지=와이디온라인
이미지=와이디온라인

특히 성공한 첫 웹툰 게임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갓 오브 하이스쿨’은 지난 13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기록했다. 대규모 마케팅 없이 높은 게임성으로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지난 주말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를 이어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요일던전을 추가하고, 채집 시스템과 장비 합성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 전제적인 메모리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저사양 단말기에서 게임이 원활하게 플레이 될 수 있도록 최적화 패치를 실시해 보다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게 됐다.  

와이디온라인은 “웹툰과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유저들의 관심으로 100만 다운로드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양질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사용자들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소통 운영’에 초점을 두어 롱런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