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레이븐이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클래시오브클랜과 뮤오리진의 경쟁에서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자리를 지킨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레이븐 with NAVER(개발사 넷마블에스티)’에 신규 탐험 지역, 신규 레이드 보스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마테라 지역, 해안 절벽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되는 신규 지역 ‘해안 협곡’은 쉬움, 보통, 어려움 등 각 난이도마다 5개씩 총 15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공격 패턴을 지닌 해양 생물형 지역 보스들이 출현한다.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장신구 아이템을 비롯해 기존 지역보다 더 많은 경험치와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지역의 어려움 난이도에는 상대방을 얼게 해 행동에 일시적인 제약을 주는 강한 공격력을 지닌 신규 레이드 보스 ‘프로즌 자이언트’가 새롭게 등장해 한층 더 전략적이고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즌 자이언트’ 공략 성공 시에는 망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레이븐 업데이트
레이븐 업데이트

이 외 길드원 출석 인원에 따라 매일 골드와 우정포인트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길드원 출석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해안 협곡은 스테이지 보상 외에도 완료한 시간에 따라 전설 방어구∙무기∙장신구 등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도전해 색다른 재미와 풍성한 보상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재미 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신규 지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신규 레이드 보스 ‘프로즌 자이언트’를 1회 이상 처치하면 방어구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또 6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희귀 망토’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