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건강한 질서의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인터넷 게임협회와 모바일 게임협회가 손을 잡았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회장 강신철)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 회장 황성익)는 3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양 협회 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협회는 협약을 통해 게임산업 발전과 자율규제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는 ▲산업의 규제 및 진흥 정책에 관한 공동사업 ▲산업의 건강한 질서를 조성하기 위한 자율규제 사업 ▲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 전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강신철 K-iDEA 회장은 “침체된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율규제 정착을 위해 양 협회가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황성익 회장은 “협약 내용을 준수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쌍방이 지속적으로 정보교환을 하자”고 언급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