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콜택시 업체 우버가 프랑스에서의 영업을 중단했다. 르몽드 등 외신에 따르면, 우버는 3일(현지시간) 저녁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기사와 손님을 연결해주는 우버팝 서비스를 중단했다. 우버 측은 기사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프랑스 정부는 우버에 항의하는 택시기사들의 시위가 폭력사태로 번지자 우버 단속에 나섰다. 우버 프랑스는 경찰 수사도 받고 있다. 파리 경찰은 최근 심팔 CEO 등 우버 임원 2명을 불법 영업과 증거인멸 혐의로 체포해 조사했다. 현재 프랑스내 우버 사용자는 40만 명이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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