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U+ 부회장 "백만장자만 누리는 혜택? 5G 시대엔 일반인도 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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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5:23 | 수정 2015.07.16 15:36

[IT조선 최재필]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오는 2020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5세대(5G) 이동통신기술이 미래에 갖는 의미에 대해 역설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6일 중국 MWC 상하이 2015에서 'ICT의 새로운 시대-미센트릭 월드'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5G시대 통신사업자는 백만장자만이 누리는 혜택을 10억 유저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빌리언 밀리어네어론'을 주장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LG유플러스)


 
이날 기조연설에서 이 부회장은 "과거에는 백만장자만의 전유물로 간주되는 개인비서, 운전기사, 홈 닥터 등 수많은 서비스들이 5G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에는 일반 사용자들의 삶까지도 그에 준하도록 풍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G로 구현되는 미센트릭 월드는 소유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과거의 개념에서 벗어나 사용하고자 하는 의지의 개념이 더욱 강화되는 세상"이라며 "특정 소수만 누리던 일상생활의 고급서비스를 일반인들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대안이 바로 5G"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5G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우선 스마트폰 이외의 IoT, 웨어러블로 인해 4G 대비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디바이스를 효과적이고 경쟁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5G시대는 고품질의 영상, 음악, 텍스트, 사진 등 고용량 데이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보다 처리용량이 1000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사용상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활용(빅데이터)해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의 처리 용량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이 부회장은 내다봤다.
 
이 부회장은  "2020년 상용화가 예상하는 5G시대에는 통신에 의한 생활양식 변화는 논리적인 인간의 사고를 대신하는 IoTH(생각하는 기계들), 나아가 사람의 감정 표현을 포함한 뇌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수준으로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마치고 전시부스를 찾아 현장에서 글로벌사업자 및 각국의 스타트업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사업협력을 논의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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