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디지털 디스플레이 브랜드 큐닉스(경성글로벌코리아, 대표 김준길)는 삼성 PLS 패널을 탑재한 27형 광시야각 QHD 모니터 ‘QX2710 LED 에볼루션 II PLS’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QX2710 LED 에볼루션 II PLS(사진= 큐닉스)
QX2710 LED 에볼루션 II PLS(사진= 큐닉스)

QX2710 LED 에볼루션 II PLS는 2560×1440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7형 모니터다. 삼성 PLS 패널을 기반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색 왜곡이 없고, 선명한 광시야각을 지원해 웹 서핑은 물론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영화 감상 등에 적합하다.

300칸델라의 밝기와 동적명암비 200만:1, 응답속도 8ms(GtoG)를 지원하며, 8비트 트루 컬러 1670만가지 색상을 표현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시력 보호를 위한 플리커 프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최대 120Hz까지 주사율을 오버클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100×100 규격의 베사 마운트 홀을 통해 벽걸이로 사용 가능하다. 듀얼링크 DVI 단자와 오디오 단자를 지원하며, 5+5W 출력의 내장 스피커를 제공한다.

김준길 큐닉스 대표는 “QX2710 LED 에볼루션 II PLS는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큐닉스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에 이바지한 제품”이라며 “가격 대비 성능을 고민하는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