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많이 먹는 주범은 'HD' 영상…SD보다 3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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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7 19:01 | 수정 2015.08.07 19:04

[IT조선 최재필] HD화질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동영상을 시청할 경우, 일반화질로 볼 때보다 평균 3배 이상의 데이터량이 소모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는 주요 앱 서비스별 데이터 소모량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무선인터넷 접속이 늘어나면서 무선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출시된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필요한 데이터 이용으로 인한 통신서비스 피해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서비스별 데이터 소모량 측정은 스마트폰 단말기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지상파 라디오 스트리밍, 웹툰을 대상으로 했다. 측정 기간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다.

각 서비스별 측정결과를 살펴보면, '동영상 스트리밍'의 평균 데이터 소모량은 일반화질일 경우 42MB, HD화질 141MB로 3배 이상 차이를 보이며 화질에 따른 데이터 소모량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라디오 스트리밍'의 평균 데이터는 17MB가 소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로 보는 웹툰의 경우는 평균 26MB가 소모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미지 사이즈와 분량에 따라 데이터 소모량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KAIT는 무선인터넷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고객센터 앱을 통한 데이터 소모량 주기적 확인 ▲동영상 시청 시 일반화질 선택해 데이터 절약 ▲라디오 앱을 활용해 시청할 경우, 실시간 문자 감추기 기능 활용 ▲웹툰 앱의 임시저장 기능 활용 등이다.

KAIT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무선데이터 사용과 관련해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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