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EBS 이사 후보자가 37명으로 압축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이사 지원자 48명 중 37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결격사유를 확인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EBS 이사는 총 9명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따라 교육부 장관과 한국교총이 추천하는 각 1명을 포함해 방통위가 임명한다. 현 이사의 임기는 9월 14일 만료된다.
 
방통위는 관계자는 "이들 후보자에 대해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11조의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경찰청과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에 확인할 계획"이라며 "최종적으로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EBS 이사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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