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현대자동차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아반떼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AD)'의 렌더링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 렌더링 이미지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이 대형 세단 '제네시스'를 닮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는 총 7장으로,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신형 아반떼의 전면과 측면, 후면 등 전체적인 모습을 비교적 상세하게 담아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은 정돈된 기초 조형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을 은은하게 더해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주요 고객인 20·30세대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서 있어도 달리는듯한 디자인 컨셉인 '정제된 역동성'을 반영했다.
전면은 얇고 날렵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크롬 테두리를 적용한 헥사고날 그릴을 장착해 강인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독창적인 휠 아치를 적용한 측면은 신형 아반떼만의 매력적인 디자인 요소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9월 초 신형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