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옥션은 홈플러스 당일배송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신선식품 50% 할인쿠폰, 중복 할인쿠폰,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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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00명에게 홈플러스 당일배송관 내 쌀∙과일∙농수축산물 등 신선식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홈플러스 당일배송 첫 구매자에게는 최대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00원 중복 할인쿠폰 3장을 제공하며, 9월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에 한해 1000원 중복 할인쿠폰 2장도 추가 증정한다. 이외에도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벨라지오 키친타올 130매(4입)’를 함께 배송한다.
 
한편,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7월 홈플러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최근 옥션 내에 홈플러스 전문관을 오픈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옥션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취급하는 3만여 개의 신석식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우유, 콩나물, 두부 등 기존 오픈마켓에서 취급하기 어려웠던 신선식품 소량주문이 가능해졌다.
 
옥션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은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선식품 배송 시 점포에서 바로 냉장 배송해 신선도를 지키고 오후 4시 이전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주문한 상품이 품절될 경우 더 좋은 상품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평일∙주말 10시~22시 사이 2시간 간격으로 배송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배송지점별 상이한 재고여부∙가격∙행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마트 쇼핑패턴을 고려한 특별 검색서비스도 지원한다. ‘자주 찾는 상품’ 코너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검색 빅데이터를 분석해 과일, 생선∙해산물, 생수 등 품목별 인기상품을 선정, 상단에 소개한다. ‘최근 구매 상품 코너’에서는 고객의 최근 3개월간 구매이력을 바탕으로 구매횟수가 많은 상품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전무는 “신선한 먹거리와 생필품 등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가 증가함에 따라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마트상품을 강화하는 동시에 당일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특히 맞벌이 부부와 주부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서비스로 추석을 앞두고 선물과 상차림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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