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 ‘리스타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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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09:28 | 수정 2015.09.09 09:41

[IT조선 박철현] 모텔 청소부로 시작해, 지난 10년 간 매년 150% 이상 지속 성장해온 기업을 키워낸 야놀자의 이수진 대표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은 도서 ‘리스타트(Re:Start)’를 출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시작된 야놀자는 창업 초기에 포털 사이트에 개설한 카페를 아직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곳은 야놀자 구성원 전체가 각자의 업무를 매일 공유하기 위해 작성하는 ‘업무일지’로 채워지는 공간이다. 리스타트는 창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최근까지 이수진 대표가 기록해온 그의 업무일지 중, 창업을 꿈꾸는 이들과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골라 묶어낸 책이다.

리스타트에는 이수진 대표가 대학 후배인 공동창업자와 단둘이 야놀자를 창업하여 3년 가까이 적자만을 기록하던 시절부터, 실패와 성장을 반복하며 마침내 100억 원 규모의 첫 투자를 유치해낸 최근까지의 스토리가 가감 없이 담겨있다. 모텔 사장의 한 마디 말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최초의 모텔 광고 계약을 따낸 이야기나, 전문 경영인 체제가 실패하며 큰 위기를 맞았던 이야기 등 스타트업 창업자, 종사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에피소드도 풍부하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에 생생한 경험담을 담은 도서 ‘리스타트(Re:Start)’ 출간

리스타트는 자기계발서도,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전략서도 아니다. 이 책은 매일같이 새로운 실패를 겪으면서도 성공을 꿈꾸던 한 청년이,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을 통해 한 기업의 대표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히 기록한 10년 간의 ‘일기’다. 

일기 형식이기에 이 책은 ‘실패하지 않는 창업’이나 ‘성공하는 CEO가 되는 20가지 방법’ 등을 논하지 않는다. 대신 ‘잘’ 실패하는 법, 그리고 기업 생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기업가 정신’을 길러내는 과정을 여과 없이 담았다.

10년 간의 실패와 성공의 기록이 최대한 생생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오탈자 수정 등의 일반적인 교정 외에는 별도의 편집 작업을 거치지 않았다. 

야놀자는 리스타트 출간을 기념하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놀자 홈페이지(http://www.yanolja.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축하 메시지나 어려움을 극복해낸 경험담인 ‘나의 리스타트 스토리’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리스타트 책과 식음료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9월부터 30일까지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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