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한국닛산 임직원들이 서울 주몽재활원에서 장애아동들과 오토캠핑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주몽재활원에서는 한국닛산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장애아동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닛산과 함께하는 나눔의 하루' 행사가 열렸다. 주몽재활원은 4~18세 미만의 지체·뇌병변 장애아동 약 60명이 함께 생활하며 꿈을 키워가는 복지시설이다.

한국닛산 임직원들이 서울 주몽재활원에서 장애아동들과 오토캠핑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닛산)
한국닛산 임직원들이 서울 주몽재활원에서 장애아동들과 오토캠핑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닛산)
 

'한국닛산과 함께하는 신나는 오토캠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쥬크와 캐시카이, 패스파인더 등 닛산 SUV 라인업과 함께하는 캠핑 체험이 진행됐다. 아울러 캠핑장 텐트 체험, 바비큐 파티, 장학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국닛산은 지난 2011년 4월 주몽재활원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영화관 체험, 명랑운동회, 사생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꾸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활동을 모색하던 중 아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오토캠핑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