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LG전자가 포터블 스피커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1일 LG전자는 포터블 스피커 미니 6종, 포터블 스피커 1종 등 모두 7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올 상반기에 출시한 포터블 스피커 2종을 포함해 모두 9종의 라인업을 확보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진= LG전자)
(사진= LG전자)

이 제품의 무게는 470g으로 그란데 사이즈 커피 한 잔 무게와 비슷하며, 한 번 충전으로 1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소풍이나 캠핑 등을 갈 때 유용하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2대를 동시에 연결하는 멀티 포인트 기능을 지원하며, 포터블 스피커 미니 2대를 각각 스테레오 시스템의 왼쪽 스피커와 오른쪽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는 듀얼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포터블 스피커 미니의 가격은 15만 9000원이며, 다크 브라운 색상의 포터블 스피커는 19만 9000원, 전용 파우치는 3만 5000원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