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빅데이터 개방 1주년…상생 플랫폼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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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17:56 | 수정 2015.10.12 18:06

[IT조선 유진상] 지난해 음원서비스 ‘멜론’을 운영하고 있는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멜론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소비이력 데이터를 포함한 핵심 자산을 외부에 개방, 공유하는 플랫폼을 개방했다. 멜론의 자산인 2400만 명의 고객이 생성한 로그, 서비스 메타데이터 등의 데이터를 공개한 것이다. 이를 통해 멜론은 상생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신원수 멜론 대표(사진=멜론)


멜론(대표 신원수)은 1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멜론 빅데이터개방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멜론은 10년간 구축해 온 2800만 고객의 소비 이력과 활동 내역이 포함된 빅데이터를 아티스트(기획사)에 공개하고 고객에게 개인별 큐레이션 및 스타커넥션 서비스를 지원해 차별화된 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MLCP(Music Life Connected Platform)’을 선보였다. 음악 콘텐츠 생산자가 멜론 자산인 빅데이터를 열람하고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가능한 상생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멜론은 아티스트 마케팅 플랫폼인 ‘파트너센터’를 구축하고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올해 7월 ‘모바일 파트너센터’까지 선보였다. 또 파트너센터를 통해 생산되는 콘텐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맞춰 타깃 고객에게 선별적으로 전달했다.

또 차별적 콘텐츠 추천 매커니즘을 마련해 개인별 큐레이션 서비스 및 스타 커넥션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멜론 고객은 감상 이력, 멜론 내 활동 내역에 따라 아티스트별 팬 지수를 수치로 확인하고 맞춤형 곡/콘텐츠/MD 상품 등 차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신원수 대표는 “지난 1년간 MLCP는 이용에 제약이 없는 플랫폼으로써 다채로운 정보와 콘텐츠 생산을 유도해 이용자의 콘텐츠 감상 방식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장기적인 멜론의 목표는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수익 모델 창출과, 진화한 큐레이션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음악 감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접목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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