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KT텔레캅(대표 한동훈)은 기업의 중요한 정보나 시설 및 장비 등의 정보 유출을 제어하는 모바일기기 기능 제어관리 솔루션 ‘스마트락 Biz’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락 Biz는 QR리더 및 관리자 웹을 통한 간단한 설치와 조작을 통한 모바일기기 원격통제로 정보유출 방지 및 제어·관리가 가능한 앱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스마트락 Biz 사용 모습(사진= KT텔레캅)
스마트락 Biz 사용 모습(사진= KT텔레캅)

KT텔레캅에 따르면 스마트락 전용 앱이 설치된 모바일기기는 별도의 보안 스티커를 붙일 필요 없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카메라, 동영상, 녹음 등의 사내기밀 유출 방지는 물론 이메일, SNS, 게임 등의 업무 방해요소까지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시중에 출시된 기업정보 MDM 보안 솔루션이 스마트기기를 제어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통화내역과 문자메시지 조회, 위치추적 등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과 달리 개인정보 수집 및 사생활 침해요소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외에도 스마트락 Biz는 모바일 사원증을 이용한 직원들의 출입 통제 및 근태관리와 일일 사용자 통계, 실시간 관리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한동훈 KT텔레캅 대표는 “우리는 모바일기기 사용자 5000만 명 시대에서 누구든 맘만 먹으면 어떤 정보도 누출할 수 있는 상황에 살고 있다”며 “KT텔레캅의 스마트락 Biz는 기업의 정보유출을 사전에 쉽고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는 최고의 보안 솔루션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T텔레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락 Biz 무료 방문진단 컨설팅을 제공한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